잡채 보관법 , 이것만 기억하자

만들기 번거로워서 자주 만들어 먹지는 못하지만, 한 번 먹으면 그 맛에 빠져서 정신 없이 먹게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잡채죠. 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우니 한 번 할 때 넉넉하게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잡채 보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한 번 정리해 봅니다.

잡채 보관법

잡채 보관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냉장실'이 아니고 '냉동실'을 기억해 두면 됩니다. 한 번씩 먹을 분량으로 소분하여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을 해도 되지만 당면의 전분 성분이 냉장하는 동안 딱딱해 져서 다시 데웠을 때의 맛이 냉동보관한 것을 데워 먹는것보다 못합니다.

물론 아주 짧게 보관할 때는 위생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해도 되기는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쉽게 데워 먹어도 괜찮고, 아니면 후라이팬에 살짝 다시 볶아 내면 됩니다.

냉동보관을 한 것도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충분히 해동을 해 준 후에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면 거의 처음과 같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때 간장을 아주 연하게 물과 섞어서 조금 부어주면 더욱 더 처음과 같은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잡채 냉장보관

잡채 냉장보관을 얼마나 두고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시죠. 보통은 3일 이내 먹는 것이 좋지만, 계절에 따라 5일정도 두고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바로 만들어 먹는 맛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다시 볶으면 맛이 살아납니다. 그 과정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는 것이 좋으니 칼로리가 더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본 재료만 준비해서 그때그때 당면만 따로 삶아 준비한 다음에 재료랑 볶아주는 방식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잡채 냉동보관

잡채를 냉동보관할 때도 너무 오래 보관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한 잡채를 해동할 때는 얼어있는 잡채를 바로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해동해도 괜찮지만, 물에 담가서 해동시키는 방식도 좋습니다.

적당히 녹은 이후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조금 더 처음 만들었을 때의 맛과 가까워지죠. 잡채는 무엇보다 갓 만들었을 때 먹는게 좋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