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당일치기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모음ZIP

하루면 뚝딱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모아 봅니다. 아쉽지만 기준은 서울과 수도권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무래도 국민의 절반 가까이 사는 곳이 이곳이라서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에게는 양해를 구합니다.

 

이 리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곳들입니다.

 

1.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전통과 현대가 이상적으로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성곽 둘레는 5.7km가량으로 하루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 길이입니다.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수원화성에서 운영하는 화성어차를 타고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인근의 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꾸린 공방과 카페 등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많아 즐거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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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륵사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자리한 절입니다. 특히 일출시간인 새벽에 들르면 남한강의 물안개가 피어오른 신묘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을 굽어보는 다층전탑과 절 인근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버드나무에 겨울이면 피어나는 상고대도 겨울의 정취를 더욱 짙게 합니다. 

 

 

3.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설립자인 한상경 교수가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한 후, 대한민국 식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정원의 필요성을 느껴 조성한 장소입니다.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하늘길, 달빛정원, 야생화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수목원은 사계에 따라 변하는 그 빛깔과 식생이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운영시간: 11:00~21:00 (토요일 23:00 까지)
🚩입장요금 : 어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7,500원 (~3/31까지 1,500원 할인) 

 

4. 제부도

갈라지는 바닷길로 유명한 제부도는 그 현상의 신비로움 때문에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해질 무렵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꼽히기도 합니다. 한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제부도 아트파크 또한 제부도 여행의 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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